"사이버로 미리 떠나본 후 여행가자"

LG이숍(www.lgeshop.com)은 오는 6월1일 국내 최초로 여행상품 내역을 사이버상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대적인 쇼핑몰 개편작업 후 지난1일 새롭게 오픈한 LG이숍은 고객들에게 좀더 정확하고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기위해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여행지를 자사 VOD전용스튜디오에서 편집해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LG이숍의 최준 부장은 "여행코스 숙박시설 식사메뉴 등 여행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타 여행몰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이숍은 또 영화속 명소를 찾아가는 "스크린여행" 고객이 원하는 여행일정을 제공하는 "맞춤여행" 등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았다.

현재 영화 "리플리"의 촬영지였던 베니스 로마 나폴리 등 12개 도시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LG이숍은 여행몰 오픈기념으로 6월15일까지 여행상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더블 행운대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여행상품을 구입한 고객중 5쌍을 추첨해 제주도 방콕 괌 사이판 등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수찬 기자 ksc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