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정상회담 직후 공동성명…"北미사일, 역내 평화·안정에 위협"
[2보] 美佛 정상 "北 탄도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안보리 공조 지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올해 북한의 전례 없는 수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는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가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양 정상은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의 이러한 위반을 다루기 위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