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북부 바쿠바에서 25일 밤 박격포탄이떨어져 7명의 이라크 민간인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관계자가전했다. 경찰들은 이날 밤 9시10분께 인파로 가득 찬 광장에 박격포탄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누가 박격포를 발사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바쿠바 종합병원 관계자는 7명이 폭발로 숨졌으며 12세 소년을 포함한 13명이시내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바쿠바 AFP=연합뉴스)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