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저널리스트로 한때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했던 존 폴락(36)이 와인 코르크로 만든 배로 포르투갈 북부 도우루강 여행에 나섰다고. 일간지 '주르날 데 노티시아스'는 2일 폴락이 스페인접경 바르카 달바마을에서3년에 걸쳐 대략 16만개의 코르크마개로 만든 7m길이의 배를 띄우면서 "내 평생의꿈"이라고 말했다고 보도. 폴락은 약 180km에 이르는 강을 1주일뒤인 오는 7일까지 물결따라 내려와 포르투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리스본 AFP=연합뉴스) y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