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스타 니콜 키드먼과 줄리아 로버츠,핼리 베리 등이 피플잡지의 연례 기획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혔다. 지난해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한 호주 출신 여배우 키드먼을 표지인물로 등장시킨 2일자 피플지의 '…50인'명단은 대부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영화배우들로 채워져 있지만 영국 왕족과 미국 정치인도 끼어 있다. 최근 새 '007시리즈'의 육군대령 역에 캐스팅되기도 한 한국계 배우 윌리엄 윤 리가 포함됐고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 '오버 액션'으로 금메달을 딴 안톤 오노도 끼어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막강한 여배우로 꼽히는 '프리티 우먼'의 로버츠는 13년째 발표되는 피플의 '…50인'명단에 7번째로 올라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로스앤젤레스=정건수 특파원 ks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