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폭동 발생전 외출했던 한국인 1명의 소재가 22일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 시우다델라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 목사아들 김모(25)씨가 소요발생전인 지난 18일 오후 외출했으나 아직 정확한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것. 외교부 당국자는 "소재 미확인이 소요와 관련된 것인지 확인하지 못해 현지 공관에 정확한 소재파악을 지시했다"며 "그러나 한인 상점 1곳이 약탈당한 것 외에 한인 피해는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