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 의사를 표명한 오데 다카오(大出峻郞) 최고 재판소(대법원) 판사에 여성인 요코오 가즈코(橫尾和子.60) 주 아일랜드 대사를 내정했다. 일본 대법원 판사에 여성이 임명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요코오 씨는 후생성 국장, 사회 보험청 장관 등을 역임한 후 지난 98년 11월아일랜드 대사로 임명됐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