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에 소개령이 내려지고 백악관 주변이 봉쇄됐다. 경찰은 13일 오후 5시40분(현지시간) 의사당으로 들어와 투표를 진행중이던 상원의원들,그리고 연방수사국(FBI) 및 중앙정보국(CIA)으로부터 이번 테러 공격에 대해 브리핑을 받던 하원의원들에게 즉각 건물에서 떠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경찰 탐지견은 의사당내에서 의심스러운 짐꾸러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백악관 주변의 2개 블록내의 도로는 전면 폐쇄되는 등 워싱턴 시내에서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