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통신과 멀티미디어 산업 등 첨단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제한 규정을 철폐하거나 대폭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인도네시아 경제전문가들의 말을 인용,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외국인 투자제한 규제를 재검토키로 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월 외국기업의 현지투자를 금지하는 분야에 멀티미디어 서비스산업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통령령을 제정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