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시장이 일반반투자자들에 대한 직접서비스 차원에서 자체 웹사이트에 리얼타임으로 주식시황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19일 가을이 오기 전에 리얼타임 주식시황을 무료로 자사 사이트에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나스닥 시장을 운영하는 전미증권업자협회(NASD)도 조만간 유사한 서비스를 나스닥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기 위해 현재 내부적으로 서비스를 시험운영중이라고 밝혔다.

NYSE와 나스닥은 그동안 증권회사나 금융관련 웹사이트에만 리얼타임 주가정보를 판매해 왔다.

NYSE와 나스닥이 주식시황 정보를 "도매"판매가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직접 제공한다해도 당장 증권회사나 금융 관련 웹사이트의 영업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