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은 하시모토 류타로의 뒤를 이을 총재를 24일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뽑는다.

자민당은 새로 선출하는 총재를 30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총리로 지명한다.

총재가 되기 위해서는 선거인단 과반수인 2백7표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오부치 게이조 외상, 고이즈미 준이치로 후생상, 가지야마 세이로쿠 전
관방장관이 입후보했다.

이들중 오부치 외상이 1백80표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는 과반수에 미달, 오부치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곧바로 당선될지는
확실치 않다.

과반수를 얻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특히 여론지지도에서는 고이즈미 후생상이 선두를 달리고 있어 당내지지도
와는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4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