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들의 대대만 투자가 사상최고치를 나타냈다.

대만 경제부가 1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에 대한 해외로부터
의 투자액(인가기준)은 94년에 비해 79.4% 증가한 29억2천5백만달러에 달해
7년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대만당국의 외자규제완화의 수혜를 입은 금융 보험등 서비스업
에 대한 투자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반도체등 전자 전기관련업종도
전년대비 약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