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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정책

    • 건설·부동산업 대출, 10년간 세 배 넘게 급증

      건설·부동산업 기업대출 규모가 최근 10년 새 세 배 이상으로 급증하며 6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가계대출) 위험가중치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지만 ‘반쪽 대책’에 그칠 수...

      2025.10.10 17:53

      건설·부동산업 대출, 10년간 세 배 넘게 급증
    • 국민연금·수출입은행·기업은행 차기 수장 선임 '시동'

      국민연금공단이 새 이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간다. 국책은행과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도 잇따라 만료돼 금융권 차기 CEO 인선 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후임 이사장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1...

      2025.10.09 17:22

      국민연금·수출입은행·기업은행 차기 수장 선임 '시동'
    • 한국형 BDC에 증권사 복귀가 필요한 이유

      “정부 기대와 달리 민간 자금이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를 외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벤처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모두 갖춘 증권사들이 빠지면 기대만큼 제도가 안착하기 어려울 겁니다.”투자업계 관계자가 BDC 추진 과정을 보며 한 말이다...

      2025.10.03 16:10

      한국형 BDC에 증권사 복귀가 필요한 이유
    • 첨단산업 투자 발목잡는 '금산분리'…특례법 도입해 풀 듯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분야에 한해 ‘금산분리’(금융과 산업 자본 간 결합 금지)를 완화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방법론에 관심이 쏠린다. 금산분리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강령인 만큼 전면적 완화는 어려울 것이란 게 대체적인 예상이...

      2025.10.02 15:54

      첨단산업 투자 발목잡는 '금산분리'…특례법 도입해 풀 듯
    • 최저신용자 이자 더 줄여준다는 정부…"도덕적 해이만 부추긴다"

      금융당국이 햇살론15 등 정책서민금융 금리를 연 15.9%에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자 금융권에선 신용 시스템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보다 신용점수가 더 높은 금융소비자가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때 연 15% 안팎의 금리를 내고 ...

      2025.10.01 18:15

      최저신용자 이자 더 줄여준다는 정부…"도덕적 해이만 부추긴다"
    • 李가 저격한 서민대출, 연체율은 35%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사람 대출(이자)이 더 비싸다. 너무 잔인하다”고 지적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연체율이 3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현재 연 15.9%인 정책서민금융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

      2025.10.01 18:01

      李가 저격한 서민대출, 연체율은 35%
    • '李 배드뱅크' 형평성 논란에 7년 미만 연체자까지 빚 탕감

      정부가 장기 연체 채무를 탕감해주는 ‘이재명표 배드뱅크’의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7년 미만 채무자들의 원금도 최대 80%까지 깎아주는 추가 지원책을 내놨다. 이달부터 본격 가동하는 ‘새도약기금’ 개시를 앞두고서다. 빚 탕감 대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일각에선 성실 상환자의 상대적 박탈감과 도덕적 해이 문...

      2025.10.01 17:41

    • 금감원·금융권, 전통시장 나눔행사

      금융감독원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목동 목사랑시장에서 후원금 9000만원으로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찬진 금감원장, 심기표 상인회장,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

      2025.10.01 17:15

      금감원·금융권, 전통시장 나눔행사 포토 뉴스
    • 고객응대·투자전략·마케팅…AI 경제 주도하는 금융사들

      국내 금융회사가 인공지능(AI) 혁신의 최전선에 서고 있다. 은행의 고객 응대부터 증권사의 투자 전략, 보험사의 심사, 카드회사의 마케팅까지 AI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하는 모습이다. 한국 금융사들은 ‘AI 경제’의 실험장으로서 단순한 디지털 전환...

      2025.10.01 16:29

      고객응대·투자전략·마케팅…AI 경제 주도하는 금융사들
    • 호반건설, 부천 PF사업 '당일 파기'…태영건설·채권단 "일방 통보" 비판

      수도권 알짜 개발 사업으로 불린 ‘부천 오정동 도시개발사업’이 재개 직전 멈춰 섰다. 시공사로 나서기로 한 호반건설이 프로젝트파이낸스(PF) 약정 체결 당일인 지난 24일 일방적으로 사업 참여를 철회하면서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워크아웃(기업구조...

      2025.09.30 17:29

      호반건설, 부천 PF사업 '당일 파기'…태영건설·채권단 "일방 통보" 비판
    • '석화 구조조정' 금융권 협약…"구체적 사업재편 계획 내놔야"

      금융권이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채권단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만기 연장, 금리 인하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금융당국은 “석유화학 기업의 자구 노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재편 그림을 조속히 보여달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은행연합회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17개 은행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

      2025.09.30 16:58

    • '결제액 5000억 이상도 공시'…전자금융업 공시제도 개편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자금융업 결제수수료 공시를 확대한다.금융위원회는 전자금융업 결제수수료 공시제도 개편 및 전자금융결제업(PG) 규율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정부는 수수료 공시를 확대해 시장 경쟁을 통한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간편결제 거래 규모가 월평균 1000억원 이상인 11개 업체만 수수료를 공시하게 돼...

      2025.09.30 16:58

    • 한국자산관리공사, 전국 44곳에 어린이 도서관 '캠코브러리'…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제주도 여행 '선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어린이 도서관 조성, 아동보호시설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가족여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일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캠코...

      2025.09.30 15:48

      한국자산관리공사, 전국 44곳에 어린이 도서관 '캠코브러리'…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제주도 여행 '선물'
    • '석화 구조조정' 금융권 협약 체결…"업계 사업재편 계획 내놔야"

      금융권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채권단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만기연장·금리 인하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은행연합회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17개 은행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산업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채권금융...

      2025.09.30 15:44

      '석화 구조조정' 금융권 협약 체결…"업계 사업재편 계획 내놔야"
    • 금감원 "한국·미래·NH證 IMA 신청 완료…연내 결론낼 것"

      금융감독원은 30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차질 없이 하고 있으며 가급적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관련 논란 때문에 연내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이를 일축한 것으로 풀...

      2025.09.30 10:21

      금감원 "한국·미래·NH證 IMA 신청 완료…연내 결론낼 것"
    • 청년도약계좌 중도 해지해도 정부 기여금·비과세 혜택 보장

      정부가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중도 해지하더라도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보장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재명표’ 핵심 청년 정책인 청년미래적금 가입 확대를 위해 지난 정부 상품 가입자들의 ‘갈아타기’를 유도하는 동...

      2025.09.29 17:47

      청년도약계좌 중도 해지해도 정부 기여금·비과세 혜택 보장
    • 30일부터 370만명 신용사면

      역대 최대 규모 신용사면 조치가 30일 개시된다. 5000만원 이하 빚을 연체한 적이 있는 개인·개인사업자가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면 연체 기록이 전면 삭제된다. 신용평점 상승에 따라 약 29만 명이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금융위원회는 30일부터 소액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소상공인 최대 37...

      2025.09.29 17:09

    • '조직개편 기사회생' 금융당국 "소비자 보호 최우선"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무산돼 ‘기사회생’한 금융당국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체 혁신에 나선다.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접견실에서 긴급 회동을 했다. 지난 26일 금융감...

      2025.09.29 17:09

      '조직개편 기사회생' 금융당국 "소비자 보호 최우선"
    • 조직 지킨 금감원, 결의대회 개최…"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소비자보호 총괄본부'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부 여당이 추진하던 조직 개편안이 철회된 후 자체 개편안을 들고나온 것이다.29일 오후 3시 금융감독원은 '전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의지를...

      2025.09.29 17:02

      조직 지킨 금감원, 결의대회 개최…"소비자 보호 강화"
    • '조직개편 기사회생' 금융당국…"소비자 보호 최우선"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무산되며 '기사회생'한 금융당국이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체 혁신에 나선다.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아침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접견실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지난 26일 금융감...

      2025.09.29 15:14

      '조직개편 기사회생' 금융당국…"소비자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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