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의 주가가 강세다. 제이오의 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 부문 중 2차전지 소재 관련사업의 주요 고객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이오의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생산플랜트 설비 공사 △폐전지 Recycling/소재 회수 플랜트 공사 및 패키지 플랜트화 △배터리 소재, 폐액 Recycling Plant를 위한 장치 패키지 국산화 등의 사업분야에서 주요고객은 포스코케미칼과 에코프로 계열사들로 알려졌다.

16일 13시 29분 제이오는 전일 대비 3.78% 상승한 26,050원에 거래 중이다.

대표적인 국내 양극재 기업인 포스코케미칼과 에코프로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양극재 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중 최고점 기준으로 포스코케미칼 275,000원(+14.11%), 에코프로 472,500원(+5.47%), 에코프로비엠 229,500원(+7.24%)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52주 신고가다.

이에 해당 기업들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플랜트 설비를 공급하고 이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제이오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제이오는 이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이다. 제이오는 현재 공시를 통해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생산플랜트 설비 공사 △폐전지 Recycling/소재 회수 플랜트 공사 및 패키지 플랜트화 △배터리 소재, 폐액 Recycling Plant를 위한 장치 패키지 국산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차전지 사업에서 주요 고객사로는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계열사 등이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