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2분기 영업익 75억원…전년 동기 대비 26.3%↓
코스닥 상장 게임사 미투온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3% 하락하고 직전 분기(올해 1분기) 대비로는 18.6% 늘어난 것이다.

2분기 매출액은 2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7.8%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미투온의 자회사 미투젠의 영업이익은 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고, 직전 분기 대비 23.3% 늘었다.

매출액은 234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8%,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줄어들었다.

미투온은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를 중심으로 NFT·P2E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을 통한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투온과 미투젠은 지난 7월 공동 개발한 캐주얼 전략 배틀 게임 '포켓배틀스 NFT 워'를 미버스 메인넷에 온보딩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미투젠은 올해 2분기 소셜카지노 게임 '호핑 캐쉬 카지노'와 캐주얼 카드게임 '솔리테르 씨 라이프'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이밖에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툰앤노벨', 게임사 '조프소프트', 블록체인 전문 기업 미버스랩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투온 2분기 영업익 75억원…전년 동기 대비 26.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