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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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 넘게 오르면서 4거래일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2포인트(1.49%) 상승한 2401.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0포인트(0.70%) 오른 2383.20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8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8억원, 2036억원 매도 우위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제임스 블러드 총재가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는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동조화를 보였다"며 "주요 기술주 강세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에 반도체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 전반이 강세였다"고 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미국 전기차 시장 판매 호조 영향에 가 각각 5%대, 4%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 도 3%대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반면 는 3%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30포인트(2.71%) 오른 770.6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0포인트(1.03%) 오른 758.0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73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574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이 8% 넘게 올랐다. 도 4%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 ,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은 4%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7원 내린 1286.5원에 마감했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는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데 따른 안도감과 기술적 반등에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8%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06%, 3.34% 올랐다.

지수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소비자들의 장기 기대 물가치가 기존에 발표된 것보다 낮아지면서 올랐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가 이전보다 하락했으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예비치보다 낮아졌다.

다만 미국 중앙은행(Fed)의 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촉발했던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예비치보다 낮아졌다.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5.3%를 기록해 예비치인 5.4%에서 소폭 하락해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예비치인 3.3%에서 하락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