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이 역대 최대 매출 경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파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2.21%)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파트론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호실적을 시현한 가운데 역대 최대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비수기임에도 호실적을 시현했는데 외형은 갤럭시S22 카메라 조기 양산분 반영, 웨어러블 심박센서 매출 확대 효과가 주요했다"며 "수익성은 카메라모듈 라인 자동화에 따른 수율 개선, 수익성 높은 센서 매출 비중 확대가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이어 "1분기는 매출 3539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안에서 경쟁 구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5년간 가시성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