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안바이오
사진=자안바이오
자안바이오는 2일 공시를 통해 현 대표가 구속기소됨에 따라 대표이사 사임 등의 절차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자안바이오 대표는 자안코스메틱 및 비상장법인 자안그룹의 대표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앞서 4월부터 비상장법인인 자안그룹에 대한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현 대표를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달 18일 구속기소했다. 향후 혐의에 대해 재판을 통해 다툴 예정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혐의에 대하여 재판을 통해 다툴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은 자안바이오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