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株 '껑충'…정의선-구광모 '배터리 회동' 나선다

2차전지주(株)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조만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19일 오후 1시57분 현재 엘앤에프(41,350 +4.29%)는 전날보다 2750원(12.64%) 상승한 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트로스(6,290 -1.56%)는 6% 넘게 오르고 있고 피앤이솔루션(20,950 +3.97%) 필옵틱스(14,550 -0.34%) 유에스티(5,390 +2.67%) 이노메트리(21,550 +2.13%) 황금에스티(6,990 +2.34%) 씨아이에스(7,210 +1.12%) 등도 2~3%대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과 구 회장은 다음 주 충북 청주에 있는 LG화학(654,000 +4.47%) 오창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배터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시기는 22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공장은 국내 1위 업체 LG화학의 핵심 생산기지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13일 충남 천안의 삼성SDI(433,500 +2.97%) 배터리 사업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58,200 0.00%) 부회장을 만나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 현황을 논의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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