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당 300만개 수출"
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만개 수출 달성

씨젠(177,600 -4.26%)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시약인 '올플렉스 2019-nCoV Assay'가 세계 60여개국에 1000만개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씨젠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시약개발시스템을 이용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초기부터 꾸준히 생산 물량을 늘리면서 현재 주당 300만개의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세계 60여개국에서 씨젠의 진단시약이 사용되고 있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유럽 국가 및 미국과 캐나다 등에 수출됐다. 중동 및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과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공급도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씨젠은 다음달부터 수출 물량을 주당 500만개(월 20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진단시약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의 요구에 최대한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씨젠씨젠의료재단과 협업해 검사 장비 및 관련 전문 인력 등이 부족한 국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은 해외에서 검체를 수령할 경우 하루 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1만5000건의 코로나 19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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