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클럽(김지욱·이경락)=에스앤에스텍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필수 소재 중 하나인 포토마스크 원재료(블랭크마스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소재 국산화 바람이 불면서 매출이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최근 시가총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는데 작년 영업이익(110억원)을 감안할 때 다소 과열된 것으로 판단한다. 그만한 이유는 있다. 삼성전자가 극자외선(EUV)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에스앤에스텍이 EUV용 팰리클 소재 생산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조정을 거친 뒤 EUV 관련 이슈가 재부각되면 또 한 번 랠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투단(명성욱·권정호)=일진머티리얼즈

에스앤에스텍, 반도체 원재료 분야 독보적 기술 등
2차전지 소재 제조업체로 성장 전망이 밝다. 전기차 소재인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인 동박 생산능력은 기존 2만5000t에서 올해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으로 4만5000t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동박 가격 또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말레이시아에서의 물량 확대는 실적에 긍정적이다. 목표가 12만원, 손절가는 6만7000원으로 제시한다.

한동훈=바이오솔루션

에스앤에스텍, 반도체 원재료 분야 독보적 기술 등
자가 피부각질 세포 치료제인 ‘케라힐’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카티라이프’라는 연골 결손 치료제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상태다. 지난해 조건부 품목 허가 후 국내에서 시판 중이며, 중국에서도 판매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카티라이프는 환자의 관절 외 연골조직에서 분리 증식한 연골전구세포를 구슬 형태로 연결한 치료제다. 1회 이식 후 48주 때 연골 결손 재생률이 50%에 달한 환자의 비율이 97%를 기록했다. 완전 복구 비율도 90%나 돼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 중이다. 최근 바이오주에 대한 불신으로 주가가 큰 힘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4만5000원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TV ‘와우밴드’ 앱을 설치한 후 종목 상담을 신청하면 와우넷 주간수익률 베스트파트너가 자세한 종목 진단을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