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코스피200의 정기변경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다며 제외종목에서 트레이딩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최창규 연구원은 "코스피200에선 자유소비재의 휠라코리아(42,900 -0.92%) 애경산업(30,600 -1.77%)과 필수소비재의 신세계인터내셔날(208,500 -2.11%) 그리고 소재의 한일현대시멘트(27,300 -2.50%)가 무난히 신규 편입됐다"며 "한국쉘석유(281,000 -1.23%)가 잔류한 반면 한일홀딩스(38,450 -2.04%)가 제외됐고, SBS(24,850 -0.20%) 무학(7,680 -2.29%) 그리고 팜스코(4,000 -1.84%)의 제외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규 편입종목 중 시총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휠라코리아로 추정되며, 그 다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라며 "코스피 200의 정기변경 약점은 이미 상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점으로, 제외종목에서 트레이딩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150은 신규 편입 1순위였던 차바이오텍(14,700 -1.01%)이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선정되면서 이탈했다. 최 연구원은 "여기에 주식분산 기준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었던 나노스(3,620 -2.16%)도 편입에 실패했고, 넥슨지티(6,430 -2.43%) 이엠코리아(4,080 -2.86%) 그리고 슈피겐코리아(48,850 -4.03%) 등은 신규 편입 예상 종목에 오르지 못했던 의외의 종목"이라며 "제외종목 중에선 코스피 이전상장을 진행 중인 포스코케미칼(62,000 -1.12%)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유니슨(974 -1.22%) 동국S&C(2,775 +3.74%) 피에스케이(26,950 -5.44%) 바디텍메드(11,050 +4.74%) 인터로조(27,450 -0.90%) 유진테크(19,050 -4.75%)의 제외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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