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여행사 노랑풍선과 바이오 기업 이노테라피가 일반 청약을 받는다.

노랑풍선의 일반 청약일은 21~22일이다. 노랑풍선은 2001년 설립된 국내 1위 직판(대리점을 통하지 않는 여행상품 직접판매) 여행사다. 자체 개발한 여행상품을 중간 경로 없이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다.

지난해 노랑풍선이 내보낸 해외 여행객 수는 약 160만 명으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9%씩 늘었다.

노랑풍선의 공모가는 2만원으로 회사 측 희망공모가 범위(1만5500~1만9000원)를 뛰어넘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이노테라피는 23~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노테라피는 수술용 지혈제를 연구개발(R&D)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생체 모방기술을 적용한 지혈 접착제 이노씰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흡수성 체내용 지혈제 이노씰플러스등은 국내에서 3상 확증 임상을 마쳤다. 희망공모가는 2만200~2만52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