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랑풍선, 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랑풍선이 최종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노랑풍선은 최종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희망밴드가격(1만5500원∼1만9000원)을 상회한 것이다. 전체 공모금액은 200억원으로 확정됐다.

    회사는 지난 15~16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번 수요예측엔 총 1088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978.43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준 투자자를 위해 공모가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자체 OTA(온라인여행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최고의 여행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상장 이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21~2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들은 공동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노랑풍선은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켓인사이트] 김인중 "자유+패키지 여행 수요에 맞춰…자체 플랫폼 내년에 선보일 것"

      ▶마켓인사이트 1월14일 오후 3시37분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대리점을 통하지 않고 여행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전략으로 성장한 여행사다. 직접판매 방식이 주력인 여행사 중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며 전체...

    2. 2

      [상장예정기업] '상장 재수생' 노랑풍선 "빅데이터 IT로 자유여행층도 흡수"

      노랑풍선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빅데이터를 갖춘 IT기업으로 여행 업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체 직원의 10% 정도인 IT인력을...

    3. 3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 "일본 현지법인 통해 패키지 상품 차별화"

      #. 일본 후쿠오카를 찾은 김민희(31)씨는 모츠나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지금은 일본 먹방 여행중"이라고 남겼다. '#노랑풍선 패키지 #블로그에도_안 나온_숨은_맛집'이라는 해시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