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통신장비업체인 유비쿼스가 유선통신장비에서 강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무선 통신 산업은 국가의 기본 인프라 성격을 갖고 있어 그간의 사업 성과 등이 가장 큰 경쟁력인 동시에 진입장벽이기 때문이다. 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5G 관련 투자가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 초반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 말했다.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유선통신 장비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 유비쿼스가 하반기부터 이동통신사들의 5세대(G) 투자수혜를 볼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유비쿼스는 수동광통신망(PON)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다산네트웍스 등이 경쟁사다.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동통신사들의 5G 투자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초반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유비쿼스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24일 코스닥시장에서 2000원(6.73%)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수혜가 예상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4분기부터 관련 사업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