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를 계획 중이던 A씨는 출근길에 하와이 항공권 특가를 발견했다. 타임세일 상품이라 특가 기간이 한 시간도 남지 않아 서둘러 결제하려는 순간, 특정 카드로 결제해야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안내를 봤다. 바로 모바일로 해당 신용카드 신청을 시도했지만 특가 혜택 대상 카드 대부분이 신청 후 온라인 발급까지 한 시간 이상 걸린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 며칠 전 삼성카드를 5분 만에 발급받아 결제했다는 동료의 말이 생각나 대상 카드 중 삼성카드를 신청했다. 특별한 전화 없이 삼성앱카드 앱에서 카드 신청 후 발급이 끝났고, 실물카드 없이 카드를 등록해 특가 항공권을 결제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5분 남짓이었다.삼성카드를 모바일에서 신청하는 고객은 단 5분이면 카드를 쓸 수 있다. 삼성카드가 카드 신청에서부터 발급 및 이용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디지털 원스톱으로 구축하며 다시 한번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삼성카드는 올해 5월,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통화 없이 신청자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카드를 발급하는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를 구축했다.기존 카드업계에서는 온라인상에서 카드를 신청한 뒤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통화를 기다려야 하고, 한 번 통화가 성사되지 않으면 다시 전화가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등 고객의 불편이 컸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통화가 잘 연결되지 않아 신청부터 발급까지 길게는 하루 이상 걸릴 때도 있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사례와 같이 카드 결제가 꼭 필요한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없어 손해를 보는 일도 발생했다. 삼성카드는 이런 고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카드업계 최초로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를 구축했다.삼성카드의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에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통화 절차를 없애 카드 발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신청인이 신분증을 촬영해 앱에 등록하고, 계좌인증을 통한 비대면 본인확인을 거쳐 신청절차를 완료하면 즉시 카드가 발급되며 실물 카드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 동의를 통해 소득 증빙(웹스크래핑)을 회사가 대신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야간·주말에도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앞서 삼성카드는 2016년 4월 업계 최초로 24시간 365일 심사 발급 체계를 도입해 카드 신청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했다. 야간·주말 관계없이 카드 신청과 동시에 심사가 가능해 발급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했다. 2017년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자동심사체계’를 구축해 심사 중 본인확인을 제외한 전 부문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또한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태블릿PC를 통한 회원유치 방식을 도입해 카드 모집인들에게 태블릿PC를 100% 보급하는 등 완벽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고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카드 신청부터 실물 카드 사용까지 평균 1주 정도 걸리던 발급기간이 1~3일로 단축됐고, 종이신청서 사용 시 우려됐던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사라졌다.최근 카드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디지털 혁신을 뒤따라 적용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탭탭(taptap)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유 삼성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삼성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후 행사 대상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총 200명에게 아이유의 사진과 사인이 담긴 삼성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삼성페이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디지털 카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taptap' 이용회원들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한정판 5만원권 아이유 삼성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taptap'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삼성카드가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에 공들이고 있다.삼성카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100통의 편지, 100개의 선물’이라는 세대공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이 세대공감 캠페인에 나서는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5월엔 ‘1000개의 스토리, 1000권의 자서전’이라는 이름으로 50대가 부모님의 자서전을 써보는 식이었다.이번 캠페인은 50대 이상 부모가 자녀의 꿈과 일상을 응원하는 게 주제다. 다음달 7일까지 삼성카드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인생락서’나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해당 글의 자녀에게 4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삼성카드가 이 같은 캠페인에 나서는 것은 공감 마케팅의 일환이다.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면 그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고 봐서다. 더 나아가 공유가치창출(CSV)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삼성카드 측의 설명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회적 문제로도 불거지고 있다”며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콘텐츠를 공유할 기회를 만들면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