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37,850 -0.79%)이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5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4000원(10.05%) 하락한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주가가 급락하면서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다섯 차례나 발동됐다. 주가는 9시40분께 10%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증권 창구로 대량 매물이 나오고 있다. 특정 수급주체가 오전 9시57분 234만8530주를 매도하기도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전산오류로 배당금이 주식으로 들어가면서 주주들이 매도 주문을 내고 있는 것으로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주문실수로 인한 주가 급락 가능성 얘기도 나오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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