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추가 지분 취득 소식에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61% 오른 15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168억원)가 몰렸다. 이 부회장의 지분 매입으로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사’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는 분석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