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는 중국 'NEW7.COM' 그룹과 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한국 제품 공급에 관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2008년 북경 중관촌에서 설립된 NEW7.COM 그룹은 티몰 제이디닷컴 등 온라인몰 판매대행 업체다. 중국 3대 대형사며 지난해 매출은 약 11억위안(약 2000억원), 올해는 약 15억위안(약 28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판매 제품은 스카이워스 LG 쿠카 등 21개 브랜드의 가전 의류 화장품 전자기기 등이다.

이번 MOU를 통해 포티스는 NEW7.COM 그룹이 조달하고자 하는 한국산 화장품, 영유아용품, 생활용품 등의 공급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