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더블딥 우려와 남유럽 국가의 국채 수익률 급등 등의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국내 증시에서 우선주가 급등 양상이다.

우선주는 유럽 재정위기와 일본 대지진 등으로 그간 증시가 불안할 모습을 보일 때마다 이유없이 급등락하며 '머니게임' 양상을 보였다.

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신공영우를 비롯, 유유제약2우B 성신양회2우B 성신양회3우B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남양유업우(9.79%) 유유제약1우B(6.76%) 사조대림우(6.76%) 쌍용양회2우B(6.72%) 동부하이텍1우(6.48%) CJ씨푸드1우(5.12%) 등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률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