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자사의 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대표 그룹주 투자 ETF인 TIGER 삼성그룹, TIGER 현대차그룹+, TIGER LG그룹+ 등 3종 펀드의 총보수를 연간 0.40%에서 0.27%로 0.13%포인트 인하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측은 기존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내놓은 그룹주 ETF는 연 보수가 0.40%로 동일하며, 그룹주에 투자하는 일반 국내주식형 펀드들의 연간 총보수가 2% 내외인 것과 비교해 매우 저렴한 보수라고 밝혔다.

상장지수펀드가 정해진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인 만큼 펀드간 성과 차이가 크지 않아 저렴한 보수율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지난달에도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자사의 TIGER200 ETF의 연 보수를 0.34%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0.15%로 인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TIGER200 ETF는 업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보수 인하 이후 대규모 기관투자자 자금을 유치하며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길환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부문 대표는 "이번 보수 인하를 통해 ETF가 효과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ETF 투자자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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