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外人 매수에 이틀째 상승…220 눈앞

입력2009.10.15 15:32 수정2009.10.15 15:51

주가지수선물이 이틀째 상승했다. 장중에는 219선까지 오르며 22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1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70포인트(0.79%) 오른 217.4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4057계약을 순매도하며 대량으로 선물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장중 매수폭을 늘려가며 매물을 받아냈다. 외국인은 4275계약 매수우위를 보이며 이틀째 순매수를 하고 있다. 기관은 556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중 콘탱고를 나타냈지만, 장 막판 선물이 현물보다 싼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1225억원 가량 나왔고, 비차익 프로그램은 371억원 순매수, 전체 프로그램은 853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0.07을 기록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27만277계약으로 전날보다 2259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2793계약으로 124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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