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0.95% 내린 1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이날도 장중 한때 16만5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여전히 긍정적 주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현대모비스에 대해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 3분기 실적 또한 양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