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전자가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CU전자는 가격제한폭(14.97%)까지 떨어진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에만 36만여주의 매도 잔량이 쌓여 있다.

CU전자는 전일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1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실권주는 일반공모할 예정이다.

구주주의 청약 예정일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이며, 납입일은 10월 26일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