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골든브릿지캐피탈은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사무소 개설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골든브릿지그룹은 2006년 하노이 지주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2007년 호치민 자산운용사무소 개설,작년 클릭앤폰증권 인수까지 베트남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문구상 골든브릿지 베트남대표는 “베트남 여신금융시장은 아직 리스가 주종인 초기 단계지만 산업화에 따라 지난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중국과 더불어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시장잠재력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