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하면서 자원개발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6분 현재 원유개발주로 분류된 아이알디는 11.32% 급등세며, 테라리소스와 유아이에너지 역시 각각 8.36%, 8.78% 치솟고 있다.

SK에너지는 3.41% 오르고 있고, 대우인터내셔널LG상사도 각각 1.48%, 1.50% 상승중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물은 미국의 석유 재고 감소에 힘입어 배럴당 1.63달러(2.6%) 급등한 65.08달러로 마감했다. 6개월만에 최고치다.

국제유가는 이달 들어 22.3%나 급등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