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26일 운영자금 5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채의 행사가액은 7만4551원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0%와 9.0%다. 납입일은 오는 28일이고,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5월29일부터 2012년 4월28일까지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현재 사모의 대상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