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 보험업종은 외국인이 4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는 1.21% 오르고 있다.

현대해상이 3.42% 상승하고 있으며 제일화재와 동부화재도 2% 대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도 1%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리안리, 흥국화재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오름세는 보험회사들이 4분기 실적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판단이 확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보험주들은 RG(선수금 환급보증) 손실, 부실자산 등을 반영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우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해 금융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하고 있으며 그룹관련 리스크도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높은 사업비는 수익창출을 위한 초기투자에 불과하며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