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정회동)은 지난 1일부터 하이 골드 특별자산투자신탁 1호(금-재간접형)를 판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초 설정일은 오는 8일이며, 이후에는 추가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금 현물 연계ETF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금 현물가격 추종을 목표로 한다. 펀드의 세부운용방식은 미국과 영국의 거래소에 상장된 금 현물 ETF 중 유동성이 높은 종목에 자산의 약 95%를 분산투자 할 예정이며, 환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화선물과 선도거래를 이용해 환헤지를 실시한다고 이 증권사는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