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이 풍력 에너지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국도화학은 가격제한폭(14.86%)까지 오른 2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16만여주가 거래되며 전일 거래량을 넘어섰다.

국도화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풍력 블레이드(바람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의 핵심소재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회사 측은 "풍력 블레이드의 핵심소재인 에폭시 수지 개발을 완료했다"며 "국제인증인 독일 GL인증을 획득한 후 생산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