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네트가 사옥 매각 소식에 상한가다.

1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어울림 네트는 가격제한폭(12.50%)까지 오른 135원을 기록 중이다.

어울림 네트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사옥 토지와 건물을 이동현씨에게 111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는 어울림 네트 자산 총액의 25.21%에 달한다. 처분 예정일(잔금 지급일)은 오는 25일이다.

회사 측은 "잔금 지급일 이후에는 양수인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사옥으로 임대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