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기업들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을 잇따라 노크하고 있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섬유업체인 차이나그레이트스타는 오는 10~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원양어업을 하는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와 금속캔 제조업체 중국식품포장은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심사를 통과해 공모 시기를 재고 있다.

중국 기업뿐 아니라 일본 온라인광고 업체 네프로아이티도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거래소 해외상장유치 TF팀 관계자는 "현재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려는 외국 기업이 10여곳 더 있다"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