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 증시가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8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2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5포인트(0.39%) 하락한 357.03을 기록중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최악의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소폭 매도 우위다. 기관도 장 초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1.55% 하락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등도 내림세다. 반면 소디프신소재는 1.67% 오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MS 윈도7 베타버전 공개 소식에 제이엠아이와 제이씨현, 피씨디렉트, 유니텍전자 등 관련주들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32개로 하락종목(458개)수를 밑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