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쌍용차에 대해 적정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매수 관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이 적자 전환했으나 영업환경이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1.5% 수준을 유지해 흑자 추세를 이어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 4분기 회계 처리에 비용 및 손실 요소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점 등에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수익 추정 및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나 지난해 5월을 바닥으로 이미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는 점 등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