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현대차에 대해 불황기에도 점유율을 늘리는 악착스러움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고 시장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2일 BNP는 매출측면에서 현대차 최악 상황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13.7%와 11.5% 올린 7,175원과 7,967원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5만6,700원으로 상향 조정. BNP는 신용카드사들의 재무건전성 제고 노력과 내년 총선까지 정치적 불확실성만 지속되지 않으면 내수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