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증권이 중국 성장으로 원유 수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CL 분석가 허난 라듀스는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중국과 미국의 기대 이상의 성장률을 반영해 올해및 내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각각 17만 배럴과 20만 배럴씩 상향 조정했다고 지적했다. 라듀스 역시 세계적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특히 중국에 대한 원유 수요가 올해와 내년 각각 6%와 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운송유 소비가 중국 수요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