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호예수 물량부담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던 팬택앤큐리텔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 팬택앤큐리텔 주가는 2.28% 상승한 4천40원으로 마감,전날(4.64%)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 17일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부담이 어느 정도 해소된데다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저점을 형성했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이날 팬택앤큐리텔의 현재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며 매수 적기라고 밝혔다. 장윤석 동부증권 연구원은 "팬택앤큐리텔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는 각각 3천8백50원과 4천6백50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