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30전 내린 1천1백47원30전에 마감됐다. 엔화환율이 달러당 1백8엔대로 내려가고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3천억원 이상 순매수해 환율이 속락했다. 또 국고채(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 4.17%를 기록했다. 다음주 2조원 규모의 국고채(5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고 주가도 급등해 매수세가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