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야간증시(ECN)는 평균 0.08% 하락,약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종목은 평균 0.1% 하락한 반면 코스닥종목은 평균 0.14% 상승했다. 차입금을 조기상환,무차입경영에 들어간 영보화학이 정규시장 상한가에 이어 4.88%(1백20원)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덕성과 신무림제지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밖에 한일시멘트 모아텍 삼화페인트 등이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금호산업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됐다는 소식으로 4.11% 하락,내림폭이 가장 컸다. 금호전기 디지아이 한국토지신탁 쌍용차 등도 하락률이 높았다. 하나로통신은 장 마감 직전 이사회에서 유상증자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정규시장 종가보다 50원(1.57%) 오른 3천2백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