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종목별 접근으로 시장대응을 국한하라고 밝혔다. 27일 메리츠 유성엽 전략가는 이미 예상된 금리 인하라는 재료외 전일 미국 내구재 주문이 예상치를 하회한 점은 미 증시 강세와 외국인 매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국내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유 전략가는 외국인 매매 위축속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다시 1조원을 상회함에 따라 시장 수급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 종목별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